[이미영기자] '복면가왕'에서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정체는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첫 가왕이 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8명 출연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와 '냉동만두 해동됐네'는 1라운드 대결에서 이현우의 '꿈'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흥겨운 무대에 패널들도 흥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겼다. 2라운드 진출자는 '냉동만두'였으며, 가면을 벗은 '수채화'는 농구선수 우지원으로 깜짝 반전을 안겼다.
최근 스포츠해설가로 변신한 우지원은 "얼마 전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다가 음치 이미지가 생겼다. 이번 기회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우지원은 "노래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는데 이렇게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관객들의) 함성 소리에 경기장을 누볐던 생각이 났다. 오랜만의 함성소리에 짜릿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배우 윤해영과 티티마 출신의 소이, 정진운 등이 1라운드에서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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