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BL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결승에서 상무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를 받은 상무 김시래가 시상식을 갖고 있다. 박현식 국군체육부대 참모장에게 트로피를 받는 김시래.
이날 신협 상무는 창원 LG 세이커스를 84-71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상무는 2012년 초대 대회 이후 4년만에 프로아마 최강전 정상을 탈환했다.
한편, 2016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은 프로 10개팀과 대학 5개팀, 신협 상무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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