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지메시' 지소연(25, 첼시 레이디스)이 한 달여 만에 다시 시작된 잉글랜드 우먼스 슈퍼리그(WSL)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솔리헐의 댐슨 파크에서 열린 2016 WSL 버밍엄 시티 레이디스전에 선발로 나서 1골 1도움을 해내며 팀의 4-0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2위 첼시 레이디스는 8승 1무 2패(승점 25점)을 기록하며 2경기를 더 치른 1위 맨체스터 시티(35점)와의 승점차를 10점으로 줄였다.
지난 7월 리그 휴식기를 갖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돈캐스터전에서 골을 넣은 뒤 한 달여 만에 재개된 경기에서 지소연은 전반 2분 만에 에니올라 알루코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캐런 카니, 젬바 데이비슨의 골로 3-0이 된 27분 지소연이 네 번째 골을 넣으며 점수를 더 벌렸다. 제 몫을 한 지소연은 후반 18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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