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최근 1라운드 녹화를 마친 '슈퍼스타K 2016' 측이 개성이 가장 뚜렷한 시즌을 자신했다.
엠넷 '슈퍼스타K 2016'은 최근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 녹화를 모두 마쳤다. 제작진은 2일 "'슈퍼스타K' 전 시즌을 통틀어 참가자들의 음악색과 개성이 가장 뚜렷하고 강한 시즌이 될 것이다. 개성파 참가자들이 총집합해 저마다의 끼와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7인의 심사위원들도 참가자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범수는 "7명의 심사위원들의 케미가 잘 맞아 스피디하고 집중력 있게 1라운드 심사를 끝마쳤다"며 "비주얼, 장르, 음색 등 개성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우승자가 누가 될 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참가자들의 보컬 실력이 출중한 것은 물론, 각자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음악 스타일도 다양해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서 심사에 임했다. 앞으로의 라운드도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우승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까지 심사위원들이 프로듀싱, 작곡, 피처링 등 우승자의 앨범 녹음 및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단 하나뿐인 앨범을 만들어주는 것.
엠넷 콘텐츠부문 김기웅 국장은 "우승자가 향후 음악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음악적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 음악 프로듀서들이 앨범을 만들어줌으로써 우승자는 가수의 꿈을 빠른 시일 내에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9월 22일 목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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