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상대 좌완 선발 투수를 맞아 결장했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양키스는 좌완 선발 C.C 사바시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볼티모어 벤치는 좌타자 김현수를 선발 오더에서 빼고 휴식을 부여했다. 김현수는 전날 3일 양키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볼티모어는 양키스를 2-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4회말 크리스 데이비스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5회말에는 애덤 존스의 솔로포로 2-0을 만들었다.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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