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뮤지션 이적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시청하면서 O.S.T를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적의 '깍지'는 열번째 사운드 트랙으로 3일 밤 12시에 전격 공개된다. 이적이 가창 뿐 아니라 직접 연인의 사랑을 주제로 작사, 작곡까지 참여했다. '깍지'는 슬픈 사랑을 이겨내고, 다시 만나게 된다면 영원을 약속하자는 가사와 군더더기 없는 세션 연주가 인상적인 곡. 또한, 담백한 멜로디에 이적의 호소력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진다.
이적은 SNS를 통해 "'구르미'를 보며 만든 곡이라 잘 어울리길 빕니다"라고 밝혔다.
'깍지'는 발매에 앞서 3일 정오에 티저를 공개했다. 또, 음원 발매 후 4일 정오에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아직 드라마에 삽입되지 않은 이적의 '깍지'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어떤 감성을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OST에 성시경·백지영에 이어 이적까지 가세함으로써 황금라인업의 방점을 찍었다, 이적이 부른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깍지'는 3일 밤 12시(4일 0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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