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박소담, 오프숄더 드레스로 단아함 뽐내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박소담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단아하고도 세련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배우 설경구, 한효주의 진행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박소담은 올해 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출연 배우 자격으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평소 트렌디하면서도 개성을 살린 패션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아 온 박소담은 이날 행사에서도 세련미를 자랑했다.

블랙 색상의 롱드레스를 착용한 박소담은 밝은 미소로 개막식장에 들어섰다. 환호를 보내는 팬들을 향해 손짓을 하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박소담이 선택한 블랙 드레스는 어깨 선과 가슴 라인을 강조한 오프숄더 디자인이 눈에 띈다. 흰 피부와 꼭 어울리는 의상이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편 박소담은 오는 7일 '검은 사제들'의 야외 무대인사 행사에 참석해 부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6일) 개막해 오는 15일 폐막한다. 열흘 동안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초청작들을 선보인다.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등 부산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