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의 미들즈브러전 환상적인 골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선정 '9월의 골'로 손흥민의 미들즈브러전 골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9월 25일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전반 6분 선제골을 넣은 뒤 22분 기막힌 동선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으로 파고 들었던 손흥민은 수비의 방어로 슈팅 기회가 막히자 페널티지역 왼쪽 밖으로 돌아 나온 뒤 벌어진 공간 사이로 강하게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팬들로부터 41%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2위 골도 9월 11일 스토크시티와의 4라운드에서 손흥민이 넣은 골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보낸 볼을 잡지 않고 그대로 오른발로 감아차 골을 터뜨렸다. 30%의 지지가 있었다.
에릭센의 리그컵 길링엄전 골이 23%, 델레 알리의 스토크시티전 골이 6%의 지지를 얻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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