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3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트와이스 미나와 채영이 시구, 시타자로 나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넥센은 오른손 사이드암 신재영이, LG는 외국인 좌완 허프가 선발 투수로 나섰다. 중고신인 신재영은 올해 혜성처럼 등장해 30경기에 나와 15승7패,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냈다. 허프는 시즌 중반 팀에 합류했지만 13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3.13의 빼어난 성적을 내면서 LG의 4위 도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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