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최민호의 열혈 액션 '두 남자', 11월24일 개봉 확정

[정명화기자] 영화 '두 남자'(감독 이성태, 제작 엠씨엠씨)가 오는 11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만나게 되면서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이다.

지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두 남자'는 총 301편의 출품작 중 가장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남자'에서 배우 마동석은 예전에는 잘 나갔으나 사채까지 끌어다 쓸 정도로 밑바닥 인생이 된 노래방 악덕업주 '형석' 역을, 최민호는 가출 청소년으로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의리파 가출팸 리더 '진일' 역을 맡았다.

스크린 대세 마동석과 인기 아이돌에서 주목받은 신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최민호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두 남자'는 오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