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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혜빈 "거리 홍보 하다가 길 잃어버려"


데뷔 전부터 게릴라 공연과 거리 홍보

[정병근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혜빈이 거리 홍보를 하다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모모랜드가 9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유플렉스 제이드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뷔 전 전국을 돌며 게릴라 공연과 거리 홍보를 한 모모랜드는 "많은 사람과 만나고 팬이 생겨 정말 고맙고 기뻤다"고 말했다.

멤버 혜빈은 "거리홍보를 열심히 했는데 길을 잃어버린 적이 두 번이나 있다"며 "강남역에서 홍보를 할 때였는데 식사를 하고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아무도 없는 거다. 한참을 헤매다가 다시 식당으로 가 기다린 적이 있다"고 했다.

또 "부산에서도 길을 잃었는데 이땐 우리 전단지를 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거 어디서 받았냐'고 물어 물어 멤버들을 찾았다"라고 했다.

모모랜드는 리더 혜빈, 주이, 낸시,아인, 연우, 나윤, 제인 등 7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최종 발탁돼 데뷔했다.

타이틀곡 '짠쿵쾅'은 통통 튀는 매력이 담긴 멜로 팝 댄스 넘버다. 어느날 갑자기 '짠'하고 나타난 남자에게 심장이 '쿵쾅'하고 떨리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오는 10일 0시 데뷔앨범 전곡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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