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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연애' 하지원 "많이 망가진 모습에 깜짝 놀라"


오는 12월 개봉 예정

[정명화기자] 배우 하지원이 자신의 망가진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하지원, 천정명과 연출자 송민규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목숨 건 연애'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아찔하고 달콤한 비공식수사를 그린 영화다. 연쇄살인사건과 로맨스의 결합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지원은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추리소설 작가 '한제인' 역을, 천정명은 순정파 지구대 순경 '설록환'으로 분했으며 진백림이 미스터리한 매력을 풍기는 '제이슨'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수사극은 처음"이라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상황이나 캐릭터가 너무 처음 해보는 역할인데도 해보고 싶었다. 촬영하면서도 잘 맞았고, 특별히 큰 연기 변신이라기 보다는 즐겁게 즐기면서 찍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나도 마음 편하게 연기를 했다. 코믹 수사극이지만 코믹 연기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주어진 상황 자체가 재미있어서 마음 편히 했는데, 영화를 보니 촬영장에서 했던 것보다 많이 망가져서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영화 '목숨 건 연애'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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