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이 '2016 MAMA'에 뜬다.
29일 엠넷 측은 오는 12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시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 박보검, 김유정이 시상자 참석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를 통해 남다른 케미로 시선을 모았던 두 사람이 '2016 MAMA'에서는 어떤 재회를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지아가 '2016 MAMA'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서강준과 박서준, 박하선, 공명, 안재현, 신혜선, 모델 강승현이 합류를 확정 지었다.
현재까지 공개된 '2016 MAMA' 라인업에는 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 GOT7, 몬스타엑스, 비와이, 태민, 태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적의 감동무대, 수지&백현의 'DREAM' 최초 무대, 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등의 아티스트와 배우 유아인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등이 1차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축제 'MAMA'는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10여 년간 국내에서 개최돼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내달 2일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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