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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박수홍 "바빠서 클럽 잘 못가지만 행복"


'씬스틸러' 12월 5일 첫 방송

[정병근기자] 박수홍이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클럽에 잘 못간다고 했다.

박수홍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하 '씬스틸러')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정말 행복하다. 바빠서 클럽은 잘 못가지만 그 이상으로 즐거운 축제를 촬영장에서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씬스틸러' 단독 MC를 맡았다. 그는 "파일럿 때는 신동엽이 MC였다. 그러나 경쟁작 '안녕하세요'에 먼저 출연하고 있지 않았나. 그래서 제가 MC를 맡았다. 이건 삶의 흐름이자 운인 것 같다. 막을 자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씬스틸러'를 잘 되도록 하기 위해 제가 MC 자리로 왔다. 앞으로도 겸손하지만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씬스틸러'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예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리얼 연기 대결이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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