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공조'가 배우 현빈과 유해진의 호흡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과 유해진의 첫 만남이 빚어내는 색다른 브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조'는 한 팀으로 뭉친 북한형사 현빈과 남한형사 유해진의 예측 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담아낸 2종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 포스터는 차량이 전복된 사고 현장을 배경으로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현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드라마틱한 모습을 담았다. 강진태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림철령과 다급한 표정을 지은 채 그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강진태의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두 번째 티저 포스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남북한 형사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네이비색 수트를 빼입은 북한형사 현빈과 옆집 형 같은 친근한 스타일의 남한형사 유해진은 반전 웃음을 전한다. 또한 남북한 형사들이 각각 한 쪽 손에 찬 수갑으로 엮여있는 모습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들의 전에 없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공조'는 오는 2017년 1월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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