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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역적' 여주인공 확정…"'구르미'와 다른 매력"


외유내강 송가령 역 맡아…홍길동 윤균상과 호흡

[이미영기자] 배우 채수빈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윤균상과 호흡을 맞춘다.

채수빈은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 여주인공 송가령 역에 낙점됐다.

채수빈이 '역적'에서 맡은 송가령 역은 홍길동(윤균상 분)의 연인으로, 가녀리지만 길동을 위해서라면 과감해질 줄 아는 강단 있는 외유내강형 여성이다. 홍길동 역을 맡은 윤균상과는 CF와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송가령은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궁에 입궁해 연산군(김지석 분), 장녹수(이하늬 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면서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는 인물이다. 라이징스타 행보를 이어온 채수빈은 올 하반기 화제작이었던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순수하고 밝은 조하연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극 '블래버드'에 이어 곧바로 '역적'에 합류, 연이은 사극 출연으로 눈길을 끈다.

채수빈은 이제껏 연기해 보지 못했던 송가령 역의 매력에 반해 연이은 사극 출연에 대한 부담에도 주저하지 않고 바로 '역적'에 합류했다.

채수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채수빈이 송가령 역을 맡아 이전과 사뭇 다른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끼고 대본을 계속 읽고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며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작의 캐릭터와 확연히 달라질 채수빈의 송가령 역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역적'은 드라마 '킬미, 힐미'의 김진만 PD와 드라마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 황진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윤균상과 김상중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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