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장동건, 김태희, 한지민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떴다. 이들은 이범수네 '소다남매'와 색다른 만남을 가진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0회 '아빠 힘내세요'에서는 소다 남매가 이범수를 응원하기 위해 팬 사인회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범수의 동료인 장동건, 김태희, 한지민 등 내로라하는 톱배우들도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소다 남매'는 한지민, 김태희에게 애교를 폭발시켰다고. 평소 남다른 조카 사랑으로 유명한 한지민은 소다 남매의 등장에 격한 이모 미소로 기쁜 마음을 표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지민은 소다 남매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며 살갑게 말을 건 데 이어, 다을에게 뽀뽀를 요청하며 소다 남매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내비쳐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다을은 이런 한지민을 위해 직접 그린 카드를 선물해주는 등 한지민과 이모-조카 케미를 폭발시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태희 또한 소다 남매의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를 이끌어나갔다. 김태희는 소다 남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는가 하면, 다을의 귀여운 투정도 받아주는 등 옆집 이모 같은 친근한 모습을 선보여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소다 남매는 고도의 밀당 기술로 장동건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고 알려져 과연 장동건과 소다 남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11일 오후 4시5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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