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이 열애 사실을 나란히 인정했다.
13일 김주혁과 이유영은 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사실로 발표했다. 김주혁 소속사 측이 "김주혁과 이유영이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린 데 이어 이유영 측도 "두 배우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촬영을 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그 후 영화계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최근 두 달여 전 연인이 됐다고 알린 두 사람의 인연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함께 작업하며 시작됐다. 지난 11월 개봉한 이 영화에서 김주혁은 화가 영수 역을, 이유영은 자유로운 성격을 지닌 여성 민정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영화 속 인연이 현실로도 이어진 케이스로 시선을 끌고 있다.
김주혁과 이유영의 나이차는 17세다. 마동석-예정화, 신하균-김고은 등 최근 큰 나이차를 극복한 연예인 커플들에 이어 또 한 쌍의 연인이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김주혁 측은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이유영 소속사 역시 "좋은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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