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마스터'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3일 오전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집)는 지난 22일 34만7천493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는 76만3천809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중이다.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주연을 맡았다.
흥행 2위는 '판도라'가 차지했다. 6만2천804명의 일일 관객, 350만6천888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라라랜드'가 5만5천762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156만5천131명이다.
애니메이션 영호 '씽'이 3만2천893명의 일일 관객, 6만9천418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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