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성훈·진영·이세영·김지원, 신인상 수상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성훈과 진영, 이세영, 김지원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방송인 전현무, 배우 박보검, 김지원의 진행으로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성훈과 진영, 이세영, 김지원은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 진영은 "사실 연기 시상식이 오늘 처음이다. 시상식 참석에 신인상까지 받게 돼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가 다섯' 성훈은 "올해 KBS에서 훌륭한 드라마가 많아서 아무 욕심 없이 왔다. 머리 속이 너무 하얗다"고 말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아추커플로 활약중인 이세영은 "상상도 못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양의 후예' 김지원은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KBS연기대상'은 3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꾸며졌다. 'KBS연기대상' 3회수상에 빛나는 고두심과 최수종이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으며,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 김하늘 등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