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X신소율 '태백권', 7월 개봉 확정…예측불허 코믹액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지호 주연 '태백권'이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액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태백권의 전승자 성준으로 분한 오지호가 정통 무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담아 역동적인 액션을 예고한다.

여기에 제목 위에 올려진 "예측불가 코믹액션'이라는 태그라인은 진지한 표정의태백권 전승자 성준과 달리 예상치 못하게 속세로 내려와 겪을 상상초월 코믹한 상황들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영화, 드라마, 연극, 모델까지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오지호를 비롯해 신소율, 정의욱의 앙상블 연기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 '태백권'은 오는 7월 9일부터 시작되는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태백권'은 섬뜩한 학원공포물 '속닥속닥'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끈다. 이번에는 정통 무협 액션과 코미디의 만남으로 올여름 극장가 웃음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코믹 액션의 신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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