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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김호중 "진시몬과 13년 인연, 덕분에 음악할 때 힘 많이 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진시몬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여름특집 1탄 '친구 특집'에는 진시몬&김호중, 김태우&임정희, 권혁수&KCM, 장은아&알리, 솔지&이로, 김나희&박서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진시몬과의 인연에 대해 "13년 됐다. 시몬이 형 음악을 어려서부터 좋아해 다짜고짜 대기실을 찾았다"며 "연락처를 주시고 서울 상경했을 때 집에서도 재워주셨다"고 말했다.

김호중과 진시몬이 '불후의 명곡'에서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호중과 진시몬이 '불후의 명곡'에서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에 진시몬은 "고등학생이 제 노래를 좋아한다고 해서 안 믿었다. '둠바둠바' 좋아한다고 하길래 불러보라고 했더니 잘하더라. 그 때 믿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진시몬은 "10년 전에 김호중을 위해 만든 노래가 있다"며 '너나나나'를 소개했다. 김호중은 "제가 10년 전에 이 노래를 불렀으면 트로트 가수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늘 오늘같은 시간을 많이 꿈꿔왔다. 형님 덕분에 음악할 때도 힘이 많이 됐다"고 진시민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시몬 역시 "기분이 좋았다. 호중이와 오랜 시절 알고 지내면서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늘 호중이가 잘 되면 같이 할거라는 얘기를 했는데, 호중이와 함께 해 편안한 무대다. 의젓하게 나를 챙겨주더라"라고 화답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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