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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트롯신이 떴다2'서 완벽한 팀워크…장윤정 "100점 줄 것"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트롯신이 떴다2'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팀미션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는 나상도의 4라운드 팀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는 강문경, 김태욱, 이제나와 함께 복실이와 오빠들 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SBS '트롯신이 떴다2' 나상도의 4라운드 팀 미션 무대 [사진=SBS ]
SBS '트롯신이 떴다2' 나상도의 4라운드 팀 미션 무대 [사진=SBS ]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나상도의 집에 모인 멤버들은 선곡회의를 시작했다. 나상도는 '꽃을 든 남자'를 생각했다며 "이 노래는 태욱이 때문이다. 무대에서 아버지의 노래를 부른다는 게,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냐. 두 번째는 '미인'이다"라며 제안했다.

그러면서 "'꽃을 든 남자'에서 '미인'으로 넘어갈 때 팍 나왔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멤버들 사이에서는 좀처럼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네 사람은 김정호의 '꽃을 든 남자',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콜라보한 무대를 선사했다. 나상도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익살스러운 무대 매너, 숨겨진 댄스 실력을 드러냈다.

남진은 "춤을 다 잘 춰"라며 네 사람의 무대를 감상했고, 네 사람은 마치 한 팀 같은 완벽 호흡으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상도 팀의 무대가 끝나자, 장윤정은 "나 같으면 100점 줄 것 같다. 지금 팀전에 최적화된 무대를 보여줬다"며 "구성, 노래, 퍼포먼스, 팀워크, 다 좋았다. 뭐 하나 빠지는 것도 없다"고 극찬했다.

설운도는 '가요와 국악의 퓨전'을 이번 무대의 감상 포인트로 짚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달리, 랜선 심사위원들의 결과는 73%에 그쳐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주현미는 "현장에서 보는 입체감과 랜선 관객들의 화면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며 "우리는 다 봤다"고 네 사람을 위로했다.

앞서 나상도는 '트롯신이 떴다2'의 첫 무대였던 나훈아의 '사내', 2라운드 무대인 남진의 '가슴 아프게', 3라운드 무대인 강진의 '땡벌'을 열창하며 멘토와 랜선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 라운드 자신의 조에서 1등으로 합격을 거머쥐며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한 나상도는 그동안 모든 노래를 찰떡같이 소화해내 '변신의 귀재'로 사랑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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