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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전영록 50주년 기념 뮤지컬 '불티' 주연 발탁 "최애 제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전영록과의 인연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에 따르면 하동근은 '전영록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기획, 제작되는 주크박스 뮤지컬 '불티'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하동근 프로필 [사진=피플어스 ]
하동근 프로필 [사진=피플어스 ]

소속사 측은 "실제 하동근의 인생 스토리와 닮아 있는 가수 지망생 배역인 데다 MBN '헬로트로트'로 인연을 맺은 전영록 감독님과 여러 선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더더욱 뜻 깊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데뷔 3년 차 가수인 하동근은 그동안 광고 및 드라마에서 몇차례 연기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뮤지컬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동근이 전영록 50주년 뮤지컬 '불티'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사진=유니콘비세븐 ]
하동근이 전영록 50주년 뮤지컬 '불티'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사진=유니콘비세븐 ]

앞서 그는 지난 2월 종영한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 팀에 소속돼 전영록과 각별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전영록이 선물한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 녹음 준비에 한창인데 이번 뮤지컬 '불티'까지 함께 하며 '최애 제자'임을 증명했다. 하동근은 전영록 데뷔 50주년 헌정 앨범에도 참여할 전망이다.

하동근은 "전영록 선배님과 뮤지컬을 통해 한 무대에 선다니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불티' 무대에서 전영록 선배님의 명곡들을 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모두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다. 6월 초 발표할 전영록 선배님이 주신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하동근은 가수뿐 아니라 MC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로 맹활약해온 그는 4월 18일, 19일 방송하는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4'의 스페셜 MC로 최근 녹화를 마쳤다. 또한 지난 18일 진행된 최용덕 교수의 인기 유튜브 채널 최교수TV가 기획한 '제2의 영탁을 찾아라-오징어게임 노래경연대회'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대돼, 차진 입담과 심사평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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