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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NOW] 지수♥안보현 열애 인정, 블랙핑크家 첫 공개연애 시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보현이 열애를 인정했다. 블랙핑크 멤버 중 공개 열애를 알린 멤버는 지수가 처음인 만큼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블랙핑크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조이뉴스24에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같은 날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안보현, 블랙핑크 지수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안보현, 블랙핑크 지수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블랙핑크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지난해 5월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데 이어 두 사람이 집, 메이크업 숍, 엘리베이터 등에서 찍은 사적인 데이트 인증샷이 알 수 없는 경로로 유출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엔 뷔 제니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데이트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열애설은 재차 불거졌다.

당시 뷔 소속사 빅히트뮤직,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모두 열애설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사생활 사진 유포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후 약 1년 만에 두 사람의 파리 데이트 영상이 공개됐으나, 양측은 이번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제니는 과거 엑소 카이, 빅뱅 지드래곤과도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당시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지난 4월에는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같은 목걸이를 착용하고 같은 옷을 입었으며, 공통된 지인이 있고 '프리즈 서울'에 함께 참석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은 뒤 열애가 기정사실화 되자 재차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냈다.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 7월 태그호이어 CEO이자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프레데릭 아르노와 블랙핑크 멤버들이 같이 찍은 사진,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면서였다.

하지만 당시에도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의 열애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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