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낮에 뜨는 달' 김영대x표예진, 본격 전생찾기…시청률 1.5%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낮에 뜨는 달'의 김영대, 표예진이 본격적인 전생 찾기를 예고한 가운데 1%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7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1.5%, 수도권 1.7%를 기록했다. 3회가 얻은 2%를 제외하고는 줄곧 1%대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낮에 뜨는 달'의 김영대, 표예진이 본격적인 전생 찾기를 예고한 가운데 1%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낮에 뜨는 달'의 김영대, 표예진이 본격적인 전생 찾기를 예고한 가운데 1%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지난 6회 엔딩에서 한준오(김영대 분)는 강영화(표예진 분)에게 자신이 한준오에 빙의된 천오백 년 전 도하(김영대 분)의 혼임을 고백하고 심지어 강영화가 자신의 아내였다고 밝히며 충격을 선사했다.

한준오는 이 사실을 믿지 못하는 강영화에게 그간 지켜봐 온 그녀의 삶을 나열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강영화는 그를 스토커로 치부, 화를 내며 자리를 피했다. 그날 저녁, 한민오(온주완 분)는 집에 돌아온 한준오에게 대화를 청하지만 거부당하고, 강영화에게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며 예민하게 구는 동생에게 점점 위화감을 느낀다.

고 변호사(이준혁 분)는 석철환(정웅인 분)과 함께 구태주(정헌 분)의 시신을 몰래 처리한다. 석철환의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 고 변호사는 결국 한민오를 만나게 해달라는 그의 부탁을 들어 주기로 했다. 그렇게 자신을 몰락시킨 한민오를 제 발로 찾아 온 석철환은 사고 후 180도 달라진 동생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민오에게 한준오가 진짜 동생이 맞는지 정체를 시험해 보도록 부추겼다.

그 사이, 한준오는 거울을 통해 목덜미의 검은 자욱이 점점 더 진해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저주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한리타(표예진 분) 가문을 상징하는 개연꽃이 핀 연못에서 강영화를 만난 한준오는 그녀의 꿈이 천오백 년 전 전생을 보여주는 것이고, 수많은 한리타의 환생들 중 오직 강영화만 자신을 기억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그만 영겁의 시간을 끝내고 천도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과 함께 남은 꿈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 밝혀 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강영화는 자신은 한리타가 아닌 평범한 공무원이니 착각하지 말라며, 천오백 년이나 지난 일이면 쿨하게 잊으라는 독설과 함께 돌아섰다.

이어 천오백년 전, 탈출한 도하와 한리타를 찾아낸 소리부(이경영 분)의 사병들이 한리타를 공격하고, 도하는 그녀를 지키다 화살에 맞아 쓰러졌다. 다음 날 아침, 소리부의 방에서 깨어난 도하는 한리타를 찾지만 소리부는 그녀를 죽였다 말했다. 이제껏 자신에게 순종적이었던 도하가 돌변해 절연을 선언하자, 도하의 앞에 결박된 한리타를 보여주는 소리부. 한리타가 가야 대장군의 여식임을 아는 자들을 모두 죽인 소리부는 도하에게 한리타를 죽이거나, 그와 혼인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했다. 그렇게 도하와 한리타는 소리부의 볼모가 되어 강제로 혼인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후 소리부의 명령에 따라 전쟁에 나간 도하. 그날 밤, 화살을 맞은 곳의 부상이 악화되어 쓰러졌다. 사경을 헤매고 있는 도하를 지켜보던 한리타는 지금이 그를 죽여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깨닫지만, 차마 행동에 옮기지 못했다. 그렇게 한리타의 지극정성 간호 덕분에 깨어난 도하는 그녀에게 "왜 나를 죽이지 않았냐" 묻고, 한리타는 "제 앞에서 사라지지 마십시오. 당신이 있어서 이 지옥 같은 시간을 버틸 수 있으니까“라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다시 현재, 석철환의 방문 후 의심이 깊어진 한민오는 한준오를 시험하기 위해 강영화까지 초대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한준오가 어린 시절 사고 트라우마로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의 반응을 지켜본 한민오. 한준오는 한민오의 말에 무심하게 동조했고, 한민오는 그가 자신의 진짜 친동생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한민오가 한준오의 정체를 알게 된 가운데, 강영화가 전생의 모든 일을 기억하고 한준오의 저주를 풀어줄 수 있을지, 도하의 정체를 드러내려 하는 석철환의 꿍꿍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낮에 뜨는 달' 김영대x표예진, 본격 전생찾기…시청률 1.5%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