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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빡이' 박준형, 본격 연기자 데뷔


 

KBS 개그콘서트 '마빡이'의 리더 갈빡이 박준형이 본격 연기자로 데뷔한다.

오는 2월 14일부터 방송되는 SBS 어린이 미니시리즈 '고스트 팡팡!'(극본 최항서 연출 송정익)에 출연하게 된 것.

HD로 제작되는 '고스트 팡팡!'은 천년 묵은 귀신들의 좌충우돌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진정한 인간의 삶과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낸 작품이다.

영화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큘라' 등에 출연한 적이 있으나 드라마는 처음인 박준형은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의 담임선생님을 맡았다.

철없고 소심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진정으로 고민하는 선생님으로 악귀 구미호의 열렬한 사랑에 몸 둘 바 모르는 순수한 캐릭터.

이미 어린이 영화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박준형은 "어린이 컨텐츠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만큼 이번 드라마 역시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누구보다 빡빡한 스케줄이지만 최항서 작가의 탄탄한 대본을 읽어보고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현재 촬영에 한참인 박준형은 SBS 월화극 '101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바 있는 아내 김지혜로부터 '연기지도'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첫 드라마 출연인 박준형은 "곧 태어나게 될 아이와 아내 모두에게 멋진 연기를 선보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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