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37억 뮤직드라마, 7일 예고편 공개

이효리 주연의 단막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감독 차은택, 제작 엠넷미디어)의 예고편 및 포스터 촬영 현장이 7일 공개된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이효리가 소속사를 옮긴 후 맡은 첫 작품으로 37억이라는 순 제작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배우 이동건, 정준호, 이범수, 하석진, 정운택, 정우 등이 참여한다.

이효리는 극 중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가수 지망생역으로 분해 이동건, 정준호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동건은 이효리와 마찬가지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의리 있는 건달로 정준호는 가수를 꿈꾸는 이효리를 3년간 트레이닝한 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 열연한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6일 음악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선공개 되는 디지털 싱글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댄스, 미디엄 발라드 등 새로운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줄 신곡들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