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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가족들 '비통'…병원 앞 애도 물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 소식에 그의 가족들도 충격에 빠졌다.

마이클 잭슨은 25일 오후(현지 시간) 낮 12시께 미국 LA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가족들도 속속 병원으로 찾아오고 있다고. 현재 병원에는 마이클 잭슨의 구급차에 동승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 어머니는 잭슨 형제를 데뷔시키고 이후 '내 아들 마이클 잭슨'이라는 책을 통해 마이클 잭슨의 스토리를 다뤘을만큼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더욱 슬픔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잭슨의 사망 소식을 전화로 전해들은 그의 아버지 역시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팬들은 고인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병원으로 모여들고 있는 상황. 벌써부터 병원 앞은 수많은 팬들이 모여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지난 1958년 태어난 잭슨은 5살때 형제들로 구성된 '잭슨 파이브'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1971년 1집 앨범 'Got To Be There'를 크게 히트시키며 지난 40여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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