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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컴백' 유노윤호-최강창민 "동방신기 지키겠다"


내년 '2인조 동방신기'로 컴백하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팬들에게 동방신기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라는 글을 쓰고 동방신기로 컴백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저희 못지않게 많이 속상하고 안타까워하셨을 팬 여러분께 글로나마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며 "저희는 1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소속사와 함께 고민하고 의논한 끝에 우리가 있어야 할 본연의 자리, 동방신기를 지켜나가자고 결론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방신기는 국내외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저희는 여러분께 받은 사랑과 명성만큼 책임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동방신기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동방신기의 음악을 기다리시는 팬 여러분이 계시는 한 동방신기가 있어야 할 이곳에서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저희의 모든 것인 동방신기를 지켜 나가겠다"고 동방신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방신기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며 2011년 새해, 좋은 음악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등 2인조로 팀 체제를 개편하고 내년 1월 컴백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재중, 유천, 준수는 현재 JYJ라는 팀으로 활동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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