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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현빈, '1박2일' PD까지 애용하는 '잇 점퍼' 화제


할리우드에 '잇(it) 백'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잇(it) 점퍼'가 있다.

국민훈남 이승기와 현빈을 비롯해 짐승돌 택연, 서지석 그리고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1박2일'의 나영석 PD까지 애용하는 점퍼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들이 즐겨 찾는 노스페이스의 다운 파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영화 촬영장에서부터 시작돼 방송가의 스태프복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요즘에는 스타들뿐 아니라 감독, 촬영 스태프들 중 노스페이스 점퍼 하나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유난히 추위가 일찍 시작된 탓에 노스페이스의 히말라얀 파카는 지난 달 품절된 상태다.

히말라얀 파카는 '1박2일' 나영석 PD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나 PD 노랑 점퍼'로 불리는가 하면,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까도남 현빈이 촬영장에서 입은 사진이 올라온 이후 '현빈 점퍼', '김주원 점퍼'로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노스페이스 측은 "지난 겨울 '1박2일'에서 이승기가 착용한 에베레스트 파카가 TV에 노출되면서 '이승기 점퍼'로 알려진 적은 있지만 방송 노출 한 장면 없이 '현빈 점퍼'로 문의 전화를 받는 건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노스페이스의 히말라얀 파카는 노스페이스 제품 중에서도 고가에 속하는 제품으로 극한의 기후 환경에서 활동해야 하는 탐험대나 극지 원정대용으로도 적합한 최고급 사양 구스 다운이다.

윈드스토퍼(WINDSTOPPER) 소재로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 외부 한기로부터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격렬한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의 열과 습기를 배출해 쾌적함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의 홍보팀 박숙용 과장은 "요즘 한파가 심해지면서 연예인 및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많이 입는 것 같다"며 "사이즈나 색상에 상관없이 구해만 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지만 올해 입고분이 이미 품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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