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데뷔 앨범 예약차트 올킬

그룹 비스트의 일본 데뷔 싱글앨범 '쇼크(Shock)'가 예약 차트를 휩쓸었다.

비스트는 3월 23일 발매 예정인 첫 싱글 '쇼크'로 일본 타워레코드 1월 25일자 음반 예약 판매 차트에서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한 3월 2일에 발매 예정인 비스트의 첫 DVD 'SO, BEAST- THE CLIPS' 역시 5위에 올랐다.

정식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비스트는 음반과 DVD로 차트를 휩쓸며 데뷔 전부터 인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일본 음반 관계자들은 "데뷔 앨범으로 차트 10위권 내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며 "비스트가 일본 내 새로운 보이그룹 열풍의 선두주자로 꼽힌다"는 고무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해가 K-POP이 일본 시장 진출의 포석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더 견고하게 내실을 쌓는 해가 될 것"이라며 "비스트가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단독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비스트는 현재 콘서트와 일본 데뷔 준비를 병행하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