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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순신' 꺾고 주말드라마 정상 탈환?


[장진리기자] '백년의 유산'이 무서운 기세로 주말드라마 정상을 노리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0.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20.1%에서 0.8%포인트 상승한 수치. '백년의 유산'은 정보석-전인화의 풋풋한 중년 로맨스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백년의 유산'은 전체 주말드라마 정상까지 넘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내 딸 서영이' 후속 '최고다 이순신'을 단 0.1%포인트 차이로 턱 밑까지 추격하며 주말드라마 정상 탈환에 나선 것. 과연 '백년의 유산'이 '최고다 이순신'을 꺾고 주말드라마 전체 정상까지 수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돈의 화신'은 14.5%, KBS 1TV '대왕의 꿈'은 12.4%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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