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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드라마·예능 다 잡았다…동시간대 1위


유재석, 시청자 투표로 대상 수상

[이미영기자] '2014 MBC 방송 연예대상'이 1부와 2부 모두 동시간대 방송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13.6%, 2부 1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14.0%로, 지난해 평균 시청률 14.45%보다 0.4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서는 각각 14.0%와 13.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기준으로는 각각 16.7%와 17.0%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김성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MBC 방송연예대상'의 MC를 맡아 진행한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통산 12번째 대상 수상이자 KBS에 이어 올해 두번째 대상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무한도전 정준하와 '진짜사나이' 서경석이, 뮤직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은 가수 윤종신과 개그맨 김국진이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와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각각 8.7%와 4.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으며, KBS2 월화드라마 '힐러'와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각각 7.7%와 5.7%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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