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가 1월 셋째주 주간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월 3주차(1/6~1/12)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3주 연속(11/18~12/8) 1위를 기록한 '열혈사제2'의 후속작이다.
방송 전부터 한지민-이준혁의 완벽한 비주얼 합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는 첫 방송에서 5.2%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한 후 지난 11일 방영된 3회에서 11.3%를 기록,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서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2위를 차지했다. '원경'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6일부터 tvN에서 방영된 '원경'은 15세 이상 시청 등급으로 방영됐지만, 티빙에서는 1회부터 6회까지 19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으로 공개된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2'가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개 직후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의 1위를 2주 연속(12/23~1/5) 차지한 뒤, 두 단계 내려와 3위에 자리했다.
4위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스페이스 오피스물 드라마다. 흥행 보증 수표 배우 공효진, 이민호 등 인기 배우의 출연과 사전 제작 기간 1년, 5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영화 '히든 페이스'와 영화 '하얼빈', JTBC '옥씨부인전', 영화 '1승', MBC '모텔 캘리포니아',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7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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