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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기상악화+안전 이유로 공연 지연, 팬들께 사과"(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 측이 공연 지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29일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 '위버맨쉬' 지연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드래곤 콘서트 포스터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콘서트 포스터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측은 공연 지연에 대해 "공연을 앞두고 당일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위와 오전부터 갑자기 쏟아지던 눈과 비바람에 이어 오후부터 이어진 돌풍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것"이라며 "무대 장치들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관객들에게 피해가 갈까 안전상의 이유로 취해진 조처"라 설명했다.

이어 "공연 현장에서도 사과의 인사를 드렸던 만큼 다시 한번 오랜 시간 추위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이 콘서트는 오후 6시30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에 기상악화를 이유로 30분 지연된 7시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공연 시작 시간에 대한 안내가 없었던 탓에 관객들은 추위 속 공연 시작만을 기다렸고, 약 45분 가량 늦어진 7시 45분께 공연이 시작됐다.

아래는 갤럭시코퍼레이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갤럭시코퍼레이션입니다.

지난 29일 진행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의 지연 관련하여 입장 전달드립니다. 이날 현장 기상악화(돌풍)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한차례 지연됐던 가운데, 그 연장선으로 공연이 한차례 더 지연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공연을 앞두고 당일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위와 오전부터 갑자기 쏟아지던 눈과 비바람에 이어 오후부터 이어진 돌풍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G-DRAGON은 당일 오후 2시에 사운드체크를 하는 등 리허설을 포함해 하루 종일 현장에서 날씨 추이를 지켜봤습니다.

그럼에도 예정되어 있던 무대 장치들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관객들에게 피해가 갈까 안전상의 이유로 취해진 조처였음을 알려드리며, 공연 현장에서도 사과의 인사를 드렸던 만큼 다시 한번 오랜 시간 추위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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