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약한영웅2' 박지훈, 추성훈 만난다⋯'추라이추라이' 출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지훈이 추성훈을 만난다.

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박지훈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연출 권대현) 녹화를 마쳤다.

'추라이 추라이'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다.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해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게스트가 평소 꼭 시도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함께 '추라이'해보며 그만의 스타일로 특별한 토크쇼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지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약한영웅2) 공개를 앞두고 '추라이 추라이'에 출연해 추성훈을 만나게 됐다.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박지훈이 입담 좋은 추성훈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커진다.

'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기획총괄을 맡은 한준희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박지훈은 2022년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에서 연시은 역을 맡아 수호 역 최현욱, 범석 역 홍경 등과 열연을 펼쳤다. 그는 공부 밖에 모르던 모범생에서 친구들을 위해 변화하는 연시은의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해내 극찬을 얻었다. 특히 깊은 서사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박지훈의 재발견'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2에서 박지훈은 려운, 최민영 등과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배나라와 이준영과는 강렬한 대립각을 세우며 연시은의 또 다른 성장을 유려하게 표현해낼 전망이다.

'약한영웅2'는 오는 4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