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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불복' 뉴진스, 어도어와 다시 법정공방…15분 심문 종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요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 이의 신청 심문기일에서 공방을 이어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9일 뉴진스가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인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이의 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걸그룹 뉴진스(NJZ)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NJZ)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심문은 뉴진스 측 요청으로 비공개 진행됐으며 약 15분 만에 종료됐다. 뉴진스는 참석하지 않았다.

양측 대리인은 심문을 마친 뒤 별다른 입장 발표 없이 자리를 떴다. 재판부는 곧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후 뉴진스는 그룹명을 NJZ로 변경하며 독자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어도어는 같은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뉴진스에 대한 전속계약유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1월 뉴진스에게 독자적인 광고 계약 체결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고, 뉴진스의 연예계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신청 취지를 확대했다.

양측의 갈등이 극에 달하던 중 재판부는 지난달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음이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뉴진스가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뉴진스는 지난달 21일 법원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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