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가수 이도진이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내 영혼의 단짝' 박구윤, 김용필, 신성, 박민수, 홍지민, 이도진이 출연했다.
![홍지민, 이도진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8db968371c67e.jpg)
이날 이도진은 "'명불허전'의 아들이 되고 싶다"라고 운을 뗀 후 "친누나가 세 명이나 있는데, 오늘 함께 나온 누님은 노래 잘해, 연기 잘해, 뮤지컬은 톱까지 찍었다. 밥도 잘 먹는다"라고 홍지민을 소개했다.
올해 뮤지컬 배우 30주년이 됐다는 홍지민은 "'아침마당'에 너무 오랜만에 왔다. 아이들이 등교할 시간이라 어려움이 있다"라며 "도진이에게 연락이 왔다. "제발 나가자"라며 앙탈을 엄청 부렸다. 열심히 사는 동생이라 나오겠다고 했는데 안 나왔으면 어쩔 뻔 했나.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지민과 이도진은 1년째 기독교 방송 MC를 맡고 있다고. 홍지민은 "영혼의 단짝 같은 느낌이 있다", 이도진은 "친누나들보다 더 친누나처럼 매일 전화한다"라고 전했다. 또 이도진은 "한번은 누나가 "도진이가 제 아들 같다"라고 하셨다. 팬분들도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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