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신원호 크리에이터가 "부모된 마음으로 첫 방송을 봤다. 이상하게 감격스럽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디렉터스 토크에서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연출이 아닌 자리에서 작품에 함께 하는 게 처음이라, 나 역시도 새로운 도전이었다"라면서 "부모된 심정이 꽉 차있어서 첫방송 이후 흐뭇하기도 했고, 이상하게 감격스럽기도 했다"고 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디렉터스 토크에 참여한 이민수 PD와 크리에이터 신원호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82319ecb17fa42.jpg)
장편 드라마 첫 연출에 나선 이민수 PD는 "나와 함께 장편 드라마에 데뷔한 사람이 한예지, 신시아였다. 먼저 데뷔한 고윤정 선배와 강유석 선배가 많이 축하해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첫방송을 보고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후련함이 컸다. 기분 좋게 같이 일한 스태프들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했다"고 덧붙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지난 12일 첫 방송했다.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2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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