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러나 저러나 1위는 역시 '오징어 게임2'다.
1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는 지난 12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시청수를 집계한 결과 68,000,000 뷰를 기록해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영어 부문까지 제친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1위에 해당된다. 특히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92개국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도 '오징어 게임2'는 총점 930점을 얻어 5일 연속 넷플릭스 TV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황동혁 감독이 다시 각본, 연출, 제작을 맡았으며, 이정재와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탑), 원지안 등이 출연했다.
넷플릭스 역대 1위를 기록한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의 후속작인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물론 호불호도 갈린다. 전편만 못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약쟁이 래퍼 타노스 역을 맡은 탑(최승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오징어 게임2'를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간 2위를 지켰던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4,400,000뷰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49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6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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