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배우 정혜선이 65년 연기 생활의 시작은 아버지 덕분이라고 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65년차 배우 정혜선과 송선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4월 개막하는 연극 '분홍립스틱'으로 호흡을 맞춘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9b2a9ba2eb5c4c.jpg)
정혜선은 1960년 KBS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했다. 그는 "당시는 혼란한 시기였다. 당시 아버지가 원서를 갖고 오셨다"라면서 "탤런트가 뭔지 몰랐는데, 사전을 보니 재능꾼이더라. 그래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당시 2천여명이 와서 시험을 봤고 그중 26명이 발탁됐다. 동기가 태현실, 김혜자 등이다"라면서 "23세 젊은 시절부터 노역(노인연기)을 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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