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 측이 박진희 캐스팅과 JTBC 편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열혈주부 명탐정'의 제작사인 (주)엠스타미디어 측은 "일부 보도에 의해 알려진 연기자 박진희의 캐스팅 확정이나 JTBC의 편성에 관련된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사는 "현재 '열혈주부 명탐정'은 사전제작 작품으로 기획되어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 배우들을 주인공에 물망에 올려놓고 활발히 접촉 중"이라며 "특히 여주인공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확인했다.
또 "사전제작 및 국내외 동시 공개라는 기획이 있는 만큼 방송사를 확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오히려 캐스팅과 편성에 대한 내용이 잘못 알려지며 방송사들과의 접촉에 문제가 생길 상황"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생활고로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 명유진이 자칭 천재탐정과 만나 좌충우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릴 드라마. 말이 탐정이지 하는 일은 흥신소나 다름없는 탐정 사무소에서의 일에 자책감을 느끼면서도 한 아이의 양육을 책임져야 하기에 탐정 일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이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주도 미스신' 등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와 영화 '용서는 없다', '감기' 등을 집필한 박희권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맡았다. 연출은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와 '귀부인', '9회말 2아웃' 등을 연출한 한철수 감독이 맡았다.
사전제작을 마친 후 2017년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방송 및 온라인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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