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마스터'가 6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6일 오후 2시를 기해 누적관객수 600만 돌파했다. 개봉 17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마스터'는 지난 연말과 올 연초 흥행을 견인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600만 돌파를 기념해 연출자 조의석 감독과 주연배우 강동원, 김우빈은 각자의 캐릭터 이름이 적힌 모자를 쓰고 촬영한 흥행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엄지원과 진경 역시 600만 돌파를 기념한 문구를 들고 흥행을 자축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주연을 맡았다. 속고 속이는 반전이 거듭되는 가운데, 영화는 거대금액이 오가는 희대의 사기와 두뇌 싸움,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는 스케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140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반전이 펼쳐지며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력과 매력이 영화를 빈틈없이 메운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3위는 할리우드 외화 '패신저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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