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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6일 '1박2일' 녹화 합류…15일 방송 공개(공식입장)


"임시운영된 5인체제 아닌 6인체제로 진행"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했던 가수 정준영이 '1박2일 시즌3'에 돌아온다.

7일 오전 KBS 2TV '1박2일3' 제작진은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복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 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1박2일3' 측은 "멤버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에 1월 복귀를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다. 본 녹화는 오는 1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1박2일3' 측은 "그 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 드린다.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해 2월 정준영이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경찰에 정준영을 고소했다. A씨는 이후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혐의없음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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