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허각이 1월 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허각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테이라운지에서 열린 생일기념 팬미팅 '각별한 신년회'에서 팬들에게 컴백 사실을 직접 알렸다.
허각은 "겨울에 어울리는 좋은 곡으로 준비하고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콘서트도 계획돼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해 그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팬미팅은 지난 5일 생일을 맞이한 허각이 공연형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자 마련한 무대였다.
2013년 발매한 '향기만 남아' 무대 후 팬미팅을 시작한 허각은 "5년 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인데 너무 떨린다.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날이 되셨으면 좋겠고, 끝나고 돌아가실 때 후회없는 발걸음 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팬미팅은 '시적인 말로 표현하려해도', '사월의 눈',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한 사람', '넌 내꺼라는걸', '1440', '오늘만은 말할게' 등 허각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을 고스란히 접할 수 있는 무대는 물론 MC 딩동과의 유쾌한 토크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허각은 그 동안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팬들과 함께 돌아보며 추억을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준비했고, 생일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케이크를 선물 받으며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허각은 "그 동안 쉬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 열심히 앨범 준비를 하면서 2017년을 맞이했다"라며 "저를 노래부르는 사람으로 기억해주시고 제 노래를 좋아해주셔서 정말 큰 사랑을 받는 것 같다. 항상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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