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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시크릿 송지은, 철벽 모태솔로녀 완벽변신


'맛있으면 0칼로리' 신조 가진 영양사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시크릿 송지은이 2017년판 B사감으로 돌아온다.

사전제작 글로벌 로맨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 이유미 역으로 열연할 송지은이 철벽 모태솔로녀로 완벽 변신했다.

극 중 송지은(이유미 역)은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신조를 가진 영양사. 이유미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었지만 사랑하는 단 한사람을 위한 음식은 아직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다.

특히 한 듯 만 듯 한 화장에 차분하게 내린 앞머리, 뿔테 안경까지 쓴 송지은의 모습은 마치 방금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B사감'을 연상케 한다. 송지은은 출근할 땐 언제나 검은색 바지 정장만을 고수하고 블라우스 단추는 목 끝까지 잠그는 등 FM의 정석으로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무대 위 화려한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과 180도 다른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지은은 극 중 역할을 위해 망가짐도 불사한 열연은 물론 캐릭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작품.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2017년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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