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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주' 강기영 "따뜻함 오래도록 간직하겠다" 종영소감


'복주 삼촌'으로 감동과 유쾌함 선사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강기영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1일 강기영은 개인 SNS에 '시원섭섭 아니, 섭섭섭섭'이라며 '역도요정 김복주' 팀의 단체사진을 게재,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기영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이 '복주삼촌'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날이네요"라며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힘든 일상에 지쳐있을 여러분 곁에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한 따뜻한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매주 찾아가던 제가 없어서 이제 조금 허전하실지도 모른다"라며 "작년 한 해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매 순간이 감사했다. 이 따뜻함을 제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겠다"라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마지막까지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며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극중 강기영은 다소 철이 없어 보이지만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대호 역으로, 감동과 유쾌함을 선사하며 매주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하는 '복주 삼촌'으로 인기를 얻었다. 개성 넘치는 강기영의 전매특허 능청연기는 또 한 번 보석 같은 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한편, 강기영은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생동성 연애' 편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2월 16일 목요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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