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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 야구학교와 업무 협약


비활동기간 선수 대상 자율훈련 장소 문제 해결 초점 맞춰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는 야구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선수협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야구학교 6층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선수협 측은 "무엇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로야구선수들이 야구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실내 교육장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비활동기간에도 야구학교 실내 연습장에서 자율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오프시즌 들어 이재우, 김병근(이하 한화 이글스) 등은 지난달부터 야구학교에서 자율훈련을 실시하고있다.

이호준 선수협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야구학교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앞으로 사업 범위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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