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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하차선언 서인영, 제작진에 욕설·폭언 논란


프로그램 합류 2개월 만에 하차 결정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서인영이 욕설 파문에 휘말렸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합류했고, 2개월 만에 하차를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라고 밝힌 누군가의 인터넷 게시글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 글에는 서인영이 스케줄을 자주 변경했고, 무리한 요구를 서슴치 않았으며, 제작진에게 욕설과 폭언도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제작진은 "우리 스탭들은 촬영내내 서인영과 잦은 트러블로 너무 힘이 들었다. 촬영 하루 전날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집밖에서 수차례 한두시간씩 떨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바이 촬영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글쓴이는 "인천공항에서 서인영은 비지니스 좌석으로는 비행 못한다며 일등석으로 변경해 달라고 떼썼다. (현지에서) 서인영은 '난 이딴 거지같은 호텔에선 못잔다'면서 호텔 변경을 떼쓰고 관광청 직원들을 욕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두바이 가기 전부터 촬영일정을 몇 번 알려줬는데 갑자기 스케줄이 너무 빡빡하다며 취소하라고 우겼다. '난 이렇게는 촬영 못한다'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촬영 안한다' '밤 새벽 촬영은 오바다'고 했다"며 "촬영 스탠바이 때마다 매번 한시간 이상 늦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글쓴이는 이후 화가 난 서인영이 메인작가 머리에 자기 머리를 갖다대고 5분여 동안 욕을 했고, 이후 촬영을 채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홀로 귀국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은 8년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개미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가상 부부로서 인기를 얻었고, 재회한 재혼부부 콘셉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편은 3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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